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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힘이다? NO! 오히려 잘못된 결정을 할 수도
많이 아는 것이 오히려 잘못된 결정으로 이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선택

미국 뉴저지 스티븐스 공과대학교 사만다 클라인 버그 교수 연구팀은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주제에 관해 일련의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시나리오를 구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참가자의 절반에게는 은퇴 포트폴리오, 체중 관리 등과 같은 친숙한 주제를, 나머지 절반에게는 외계인의 마음을 읽는 법 등 익숙하지 않은 주제를 질문했다. 그리고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시나리오를 구성할 때 새로운 정보로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지, 아니면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활용하는지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사전 지식이 최선의 선택을 하는 데 방해가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 예로 일부 참가자들에게 은퇴 후 계획을 물었는데, 이내 이들의 자신감은 떨어졌고, 이는 곧 나쁜 결정으로 이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관련해 건강과 운동에 관한 문제를 제기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은 새로운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를 성공적으로 활용했지만, 당뇨병 환자들은 기존의 지식을 바탕으로 다시 추측하기 시작했고, 이는 더 나쁜 결과로 이어졌다.

클라인 버그 교수는 “많은 사람은 질병, 돈, 퇴직에 대해서는 특별한 신념을 가지고 있고, 그에 맞추어 정보를 습득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따라서 해당 카테고리의 더 많은 정보는 오히려 더 나쁜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이는 절대 사전지식이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잘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정보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Cognitive Research: Principles and Implications에 게재되었으며, Science Daily 등이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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